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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를 운영하는 기사님들에게 보험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이를 잘 관리하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인택시 보험료의 기본 등급부터 할증 기준, 그리고 절약 팁까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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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보험료 기본 등급과 할증 이해

개인택시 보험료는 초기 등급에 따라 결정되며, 11등급부터 시작합니다. 11등급의 경우 보험료는 90%가 적용되며, 연간 약 261만 원이 됩니다. 반면, 무사고 기간이 15년 이상 지속되면 25등급으로 올라가게 되며, 이 경우 보험료는 38%로 감소하여 연간 11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험료 할인은 무사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적용되므로, 개인택시 운전자는 안전운전을 통해 보험료를 절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인 사고 시 보험료 할증 기준

대인 사고 발생 시 보험료는 피해자의 상해 급수에 따라 할증됩니다. 예를 들어, 사망과 같은 1급 상해의 경우 4등급이 할증됩니다. 8급에서 12급 사이의 상해는 2등급 할증의 대상이 되며, 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여러 명이라도 가장 높은 상해 급수가 기준이 됩니다. 즉, 경추 염좌 같은 12급 상해는 보상금액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할증되므로, 사고 시 피해자의 상해 정도를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대물 사고와 할증 기준

대물 사고의 경우, 사고로 인해 발생한 보상 금액에 따라 할증이 결정됩니다. 보상 금액이 200만 원을 초과하면 1등급이 할증되며, 200만 원 이하일 경우 할증이 없습니다. 사고 유형과 피해자의 상해 급수, 중대 법규 위반 여부 등에 따라 할증 기준이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고 시 보험료 할증 예시 분석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보험료 변화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대인 피해자가 12급 상해를 입고, 대물 피해 보상금이 250만 원인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경우 대인 사고로 인해 2등급 할증, 대물 사고로 인해 1등급 할증이 적용되어 총 3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그 결과, 보험료는 기존 261만 원에서 339만 3천 원으로 증가하며, 추가 비용이 3년에 걸쳐 총 348만 원 발생하게 됩니다.

 

 

사고 관리와 보험료 절약 팁

보험료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 시 몇 가지 팁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사고 발생 후 보험 처리보다 현장에서 합의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사고는 합의를 통해 보험료 할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 둘째, 공제조합에 할증된 금액과 자부담 비용을 비교하여 할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필요할 경우 보험 처리 대신 자부담을 선택하는 것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택시 보험료는 기사님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사고 관리와 운전 습관을 통해 충분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 할증 기준을 잘 이해하고, 안전 운전을 통해 무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가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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