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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아 가든 발렌시아 최고의 도시공원

 

화려한 정원을 구경하고, 박물관도 관람하며, 세계적 수준의 동물원도 방문하고, 역사적 건축물도 감상해 보세요. 이 모든 것이 발렌시아 최고의 도시 공원 내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투리아 가든은 발렌시아의 시내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문화와 레저의 공원입니다. 1957년 엄청난 홍수가 발생한 후 발렌시아 시는 투리아 강의 흐름을 우회하도록 만들고, 그 지역을 110헥타르 규모의 공공 공원인 투리아 가든으로 변모시켰죠. 이곳의 동물원에서는 아프리카 야생 동물을 만나실 수 있고, 잘 가꾸어진 정원의 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역사적 건물과 박물관도 관람하실 수 있죠. 

 

공원의 서쪽 끝에 위치한 비오파크 발렌시아 동물원에서 몇 시간을 할애해 구경해 보세요. 아프리카 서식지를 그대로 재창조한 구역에서 코끼리, 고릴라, 멸종 위기의 여우원숭이와 같은 동물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북쪽으로 향하시면 주말에는 발렌시아 사람들로 가득차는 공공 스포츠 부지 및 어린이 놀이 공간이 있죠.

 

아데무스 다리와 아르테스 다리 사이에 위치한 정원의 운동 구역에서 피크닉 또는 운동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발렌시아 식물원 또는 발렌시아 현대미술관에도 꼭 들러 보세요. 공원의 길을 따라가다보면 세라노 다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발렌시아 구시가지 성벽 문 중 하나인 토레 데 세라노스도 구경해 보세요.

 

공원에서 가장 좋은 구역 중 하나는 매년 재즈 페스티벌과 기타 음악 이벤트를 여는 콘서트홀, 팔라우 데 라 무시카 앞에 펼쳐져 있답니다. 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칭구조의 정원, 연못, 분수 및 콜로네이드 등을 발견하게 됩니다.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죠.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유명한 소설을 바탕으로 한 걸리버 파크에 있는 미끄럼틀과 어드벤처 놀이 공간을 즐겨 보세요. 또한 공원의 동쪽 끝에 위치한 예술과 과학의 도시를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이 다목적 단지에는 수족관, 과학 박물관, 콘서트홀 등 다양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1,000여 종의 식물이 있는 장미 정원도 방문해 보세요.

 

투리아 가든의 모든 지역은 발렌시아 시내 중심에서 편안하게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공원을 따라 대중 버스도 여러 곳에 정차하죠. 또한 특별히 만들어진 두 개의 지하철역, 알라메다와 투리아 역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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