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택연금과 신탁방식 주택연금 비교,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최우영 2023. 12. 5. 17:55주택연금 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맡겨 월 일정 금액의 연금을 받는 상품입니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주택을 담보로 하여 월 지급금을 수령합니다. 이 과정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기관(은행)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집니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보유한 주택에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에 대한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공사는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발급하여 연금을 지급합니다. 이렇게 주택을 담보로 하는 방식은 저당권 방식이라고 합니다.
신탁방식 주택연금 은 주택연금 가입자가 주택 소유권을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위탁하는 방식입니다. 가입자는 주택 소유권을 공사에 위임하는 신탁등기를 통해 주택을 공사에 위탁하고, 공사는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발급하여 연금을 지급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주택 소유권을 공사에 위임함으로써 가입자의 사후 상황에 대비할 수 있고, 가입자 사망 시에도 배우자가 안정적으로 주택연금 을 이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속인의 동의 없이 가입자의 배우자가 주택연금 을 계속 수령할 수 있으며, 가입자는 사후 상황에 대비하여 유언대용신탁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신탁방식 주택연금 가입자의 사망 시, 상속자의 경우 본인의 자녀로서 가입자의 사후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가입자와 배우자 모두가 사망할 경우 주택과 연금에 대한 권리 이전 절차가 필요합니다.
신탁 방식 주택 연금의 장단점
주택 연금은 노후의 안정된 수익과 상속 재산 보장을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방식에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주택 소유자와 배우자에게 평생 거주 보장.
- 한 명의 사망으로 인해 감액 없이 평생 일정 금액 수령 가능.
- 국가가 연금 지급 보증, 지급 중단 리스크 없음.
- 주택 처분 시 연금수령액이 집값을 초과해도 추가비용 청구하지 않음.
- 주택 처분 후 남은 금액은 상속인에게 돌려줌.
- 낮은 환금성을 가진 저가주택의 경우 주택 연금 가입 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음.
단점:
- 주택 연금 가입 후 집값 상승에 따라 수령 금액 늘지 않음.
- 주택연금 해지 시 보증료 손실 발생, 재가입까지 3년 소요.
- 주택연금은 인플레이션 및 집값 상승 반영 안됨.
- 월 1.5%의 보증료, 연 0.75%의 보증료 부담.
- 수령금액에 월 복리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오래 살수록 상속자에게 남는 자산 감소.
신탁 방식 주택 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주택을 신탁계약을 통해 담보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주택 소유자 사망 시, 계약은 배우자에게 자동 승계되며, 이후 자녀들에게 상속됩니다. 또한, 전세 주택도 가입 가능하며, 비용이 적게 들어가며 유휴 공간 임대로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주택 연금은 노후의 안정된 수익과 상속 재산을 보장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집값 상승에 따른 수령 금액의 늘어남이 없는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상황과 노후 계획에 따라 적절한 주택연금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