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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비익조 노래듣기, 가사 보기
최우영 2023. 11. 10. 15:08김용임비익조는 김용임 가수가 부른 노래로, 한 사람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2014년 8월에 발표되었으며,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강렬하게 사로잡았습니다.
노래 가사 요약
노래 가사는 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그 사람과 함께 다시 태어나서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용임의 감정 표현과 노래의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달합니다.
이 노래는 노래 비디오와 함께 제공되며, 노래 가사가 비디오에 포함되어 시청자에게 노래를 더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사진도 함께 제공되어, 노래를 더욱 감상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결론
김용임비익조는 열정적인 사랑을 노래로 표현한 곡으로, 김용임의 감정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한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집니다. 함께 감상해보세요.
비익조 (比翼鳥) - 김용임
작사: 우 정 작곡: 이호섭 편곡: 송태호
혼자선 날수 없는 새 당신의 날개로 나는 새 두마음 한 몸 되어 날으는 새 비익조 여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여나 당신 곁에 둥지를 튼 꿈같은 세월 인생길 험한 길도 나는 나는 두렵지 않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당신과 함께 할래요 온 세상 다 하도록
떨어져 못사는 나무 당신의 뿌리로 선 나무 두가닥 한 몸 되어 크는 나무 연리지 여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여나 당신 곁에 둥지를 튼 꿈같은 세월 인생길 험한 길도 나는 나는 두렵지 않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당신과 함께 할래요 온 세상 다 하도록
영원히 함께 할래요 당신과 함께 할래요 온 세상 다 하도록
[비익조 연리지 (比翼鳥 連理枝)]
우리는 세상을 무심코 살아가면서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새기지 않아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똑같은 칼이지만 “검”은 양날이 있는 칼을 말하고 “도”는 등이 있어 한쪽의 날만 있는 칼을 의미한다.
봉황을 그려 놓은 그림을 보면서 우리는 “봉황”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왼쪽의 귀한 새가 “봉”이요, 오른쪽의 새가 “황”이라 한다.
조선시대 첩의 자식들을 “서얼”이라 하였는데 이 또한 양인의 첩 자손을 “서”라 하였고 천인의 첩 자손을 “얼”이라 하였다.
“비익조연리지”를 줄여서 “비익연리”라 하였다는데 “비익조”는 날개와 눈이 하나인 전설상의 새로써 암컷과 수컷이 결합하여 하나의 몸이 되어서야 비로소 하늘을 날수 있으며,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엉켜 한 나무처럼 자라고 생활하여 각 개체의 특성은 유지하지만 서로 부양하여 살아가는 현실의 나무를 일컫는 말이다.
요사이 시절이 너무도 좋은지는 몰라도 결혼 청첩장의 홍수 속에 살아가면서 100년의 가약을 맺어 “비익조연리지”처럼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기도 한다.
우리는 때로 완벽한 사랑을 꿈꾸어 보기도 하였지만 미처 이루지 못한 아픔으로 씁쓸한 감회에 젖어보기도 하였을 것이다.
고구려의 2대 황제 유리왕과 왕후 은영왕후의 비익조연리지의 이야기가 있으며 백제의 군인이 되어 대바위 앞에서 목숨을 바쳤던 양화장수와 양화사비의 이야기도 있다.
지금까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본다면 우리의 사랑은 비익조연리지처럼 소중한 사랑이 될 것이다.